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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도에서 조개 수백마리 잡고 골뱅이는 덤으로 한양동이 잡은 곳

티나호장 2012. 7. 4. 22:32

 

꽃피는 봄을 맞아 가족들과 자월도란 섬으로 섬여해을 떠나기로 합니다.

 

미리 배 예약도 하고, 바닷가가 보이는 펜셔도 예약했습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구름만 조금 끼고 날이 좋아

 

여행가는 기분이 나는 아침입니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서둘러 도착한 후 기다리다가 

 

 

 

 

배에 올라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에 새우깡도 던져주고, 바람쐬다 보니

 

 

 

 

어느덧 자월도에 도착하네요

 

시간은 한시간 정도 걸리네요

 

섬을 다녀보니 짐이 있을 경우 차를 갖고 가는것이 요금은 조금더 비싸더라고

 

여러모로 편해서 차를 갖고 왔네요

 

예약한 펜션은 선착장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예쁜 펜션입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2층을 선택한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풍경이 예쁘네요

 

섬에 왔으니 가만 있을 수 없죠

 

펜션 주인장님이 권해 주시는 조개를 잡으로 나가 봅니다.

 

 

 

 

 

 

 

 

 

 

모래위에 ㅣ 이렇게 생긴 구멍을 찾아 파보면 조개나 나온다고 해서

 

눈 크게 뜨고 여기저기 구멍들을 파헤쳐 보았지만 역시

 

초보들에게는 쉽게 나와 주지 안네요

 

 

 

 

 

 

그러던중 유난히 볼록 솟아있는 모레등에서 ㅣ 이런 모양의 구멍을 파니

 

헉 조개다!!

 

바로 여기였네요

 

다른곳은 아무리 파도 없었는데 이곳 주변은 파는 족족 조개가 나와 줍니다.

 

포인트 잡고 작정하고 파니 금새 양파자루로 몇자루를 잡았네요

 

 

 

 

덤으로 소라와 골뱅이도 잡고 위풍당당하게 펜셔으로 돌아오니

 

펜션 주인장님도, 다른 손님들도 모두 놀라네요

 

 

 

 

 

 

 

펜션 주인장님은 이렇게 많이 캐오는 분들은 첨이라며,

 

혹시 꾼들이시냐며 물어보시더라구요 ㅋㅋ

 

그러면서 저녁에 나가면 골뱅이가 많으니 줏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전까지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저녁 맛있게 먹고 어둑 해지고 물이 어느정도 빠지니 갯벌에서

 

렌턴 불빛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맛있는 골뱅이를 뺏길수없다는 일념으로 렌턴들고 투입!

 

 

 

 

ㅋㅋㅋ 이정도입니다.

 

야간이되니 골뱅이들이 나와있어 정말 줍기만 하면 되더군요 대박이죠 ㅋㅋ

 

 

골뱅이는 야간에 돌아다니시며 주으시면 되시고, 조개는 모래등에서

 

캐시면 대박 나실꺼에요

 

최고의 조과를 올린 다음날 드디어 집에갈시간이 다가오네요

 

 

 

 

 

 

벌써부터 선착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먼저와서 배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이제는 집에가서 직접잡은 조개며, 골뱅이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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