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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시화방조제에서 우럭 만났던날

티나호장 2016. 2. 2. 23:23

 

시화방조제! 줄여서 시방에서 우럭이 나온다는것을 알고

토요일날마다 달려가곤 했었지만,

우럭을 만나지 못했었습니다.

 

 

 

 

 

 

 

단지 애럭들만이 얼굴을 보여주었었죠.

 

 

 

 

 

 

그래서 평일에도 퇴근 후 짬낚을 가게 되었고,

가을의 끝무렵인 11월초의 어느날

초들물에 강력한 입질을 보여주며 제게 잡혀준 고마운

우럭!

 

 

 

 

 

잡을때의 손맛도 좋았지만, 애럭이 아닌 우럭을 잡았다는

성취감은 또하나의 낚시를 시작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겨울이 너무나 길게 느껴지네요.

어서 어서 따스한 바람이 불어주길 바래봅니다.

 

아! 제가 이녀석을 잡았던 곳은 휴계소와 방아머리 중간쯤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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