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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시화방조제 대물황해볼락과 애럭!

티나호장 2016. 5. 27. 11:09

 

갈때마다 우럭을 못잡으니까 의욕이 떨어져서

수온이 20도 넘으면 출조할려고 했지만,

참지못하고 또 출조했습니다.

 

물때는 11물에 오후 7시30분이 만조이고,

수오은 17도내외로 나와서

나름 좋은 물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오늘은

방화쪽에서 시작해서 휴게소쪽으로 이동하며

우럭을 노렸습니다.

 

 

 

 

이쪽은 중선에서 휴게소보다 덜 미끄러워서

좀더 낚시하기 편한거 같습니다.

 

채비는 찌낚시 채비로 전방 10m부근의

바닥을 노리고 캐스팅했으며, 초날물때는

입질이 없었지만, 중날물때부터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수심조절을 못해서 그런지, 아님 다른 영향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중날물

수심2m~2.5m 정도에서부터

입질이 활발해졌습니다.

 

첫수는 황해볼락이었는데 바닥에 바늘이 걸렸다가

나올때 "턱!" 하며 시원하게 물어줬습니다.

 

 

 

 

 

 

 

황해볼락은 몇수 잡아보았지만, 나름 대물

이라고 생각되는 20cm 사이즈입니다.

 

 


 

 

황해볼락을 대물로 잡고 나니 왠지

우럭을 꼭 잡을거 같은 분위기에 더욱더

열심히 캐스팅해서 집중했지만,

15~20cm사이의 애럭들만 나오네요.

 

 

 

 

하지만 확실히 우럭이 조금 커진 느낌입니다.

잡은녀석들은 20cm가까이 되는

우럭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2단석축의 수심이 50cm정도 되었을때

황해볼락과 애럭 인증샷만 찍고 

바다로 돌려보낸 후 귀가 했습니다.

 

오늘도 우럭은 못잡았지만, 수온이 좀더

오른다면 우럭 잡을 수 있을꺼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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