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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가 재미있는 이유는 공감이죠!!

티나호장 2017. 10. 13. 00:45

 

낚시와 예능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강호동이 1박2일 촬영당시 만재도에서 말했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낚시는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이었지만, 그 이유는 붕어낚시의 영야이 가장 컷던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낚시전문 방송인 FTV나 FSTV에서만 낚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방송할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완성도가 낮아서인지 저역시 처음부터 끝가지 시청한 방송이 없었는데 채널A에서 낚시를 주제로 이덕화,이경규 그리고 마이크로닷이 출연하는 "도시어부"를 방송한다고 했을때 출연진의 인지도때문인지 예고때부터 보고 싶었습니다.

 

 

 

 

 

 

도시어부의 첫방송때 이덕화의 조기 200마리잡는다고 선언!!

 

낚시를 위해 잠도 안자고 밤길을 달려서 왕포에 도착해서 열심히 낚시햇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이경규와 마이크로닷만 잔잔한 손맛을 봤을뿐 이덕화는 일명 꽝을 쳤습니다. 낚시좀 즐기는 분들이라면 많은 공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낚시를 아무리 잘한다는 분들도 항상 나갈때마다 만선을 이룰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덕화도 분명 이 시기에 왕포에서 조기가 잘 잡히고, 200마리를 잡아보았기에 장담했던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기를 200마리는 잡지 못했지만, 낚시인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런 부분과 예능대부 이경규의 활약이 도시어부를 재미있는 방송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닷은 정글의법칙에 출연해서 낚시실력을 알렸었는데 뉴질랜드에서 낚시하던 방법들과 한국의 낚시기법이 다르기때문에 아직은 실력발휘를 못하고 있는거 같지만, 마이크로닷으로인해 방송이 너무올드해지지않고 조화를 이룰수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나왔었지만, 낚시인들의 고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고 했습니다. 이부분역시 낚시인이라면 100%공감할거 같습니다. 저도 낚시를 매우 좋아하지만 낚시하시는분들이 허풍이 조금 과한편입니다. 이런 부분또한 도시어부가 재미있는 이유라 할수있습니다.

 

 

 

 

오늘까지 5회가 방송되었지만, 큰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삼시세끼에서도 느낀점이지만, 삼시세끼에서 처음에는 끼니를 때우기위해 서툴은 행동들과 어설푼 요리들이 재미있었습니다. 회가 거듭할수록 능수능란해지면서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을 받았었기에 도시어부도 갈때마다 대상어종을 마구마구 잡아낸다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생가됩니다.

 

조금은 어설프고, 조금은 못잡기에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것이라 생가됩니다.그리서 오늘은 부시리를 잡나해서 끝까지 기대하면 재미있게 방송을 봤습니다.낚시예능!! 이거 생각보다 재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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