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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암환자의료비 지원받기 실제경험

티나호장 2018. 3. 13. 18:52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암진단!

의료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불치의 병으로 조기발견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질병이지만 누구에게나 다가올수 있기에 미리미리 보험을 들어서 치료비 걱정이라고 덜고자 각종 암보험 한나 두개정도씩은 들어 놓는게 일반적입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비가 걱정되기때문인데, 이런 비용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정부에서도 지원하는 암지원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마다 위치한 보건소에서 암진단시 의료비지원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의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솔직히 놀랐습니다. 대한민국이 복지가 좋은곳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암치료를 위해 지원금을 준다는것이 매우 의외였습니다.

 

이런 복지는 저 멀리 있는 북유럽의 복지가 좋은 나라들만 가능한 줄 알았지만, 대한민국도 이런 소소한 복지제도가 있다니 다행입니다.

 

 

 

 

사실 보건소에서 암환자에게 의료비지원금을 준다는 이야기는 같은병실에있는 암환자분들에게 들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신입이 있으며 고참도 있는거 같습니다. 먼저 암을 경험한 분들에게 의사못지않게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 암환자 의료지원을 받기위해서는 조건과 서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네에 위치한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알려주시면 간단히 나열해 보겠습니다.

 

 

 

보건소의료비 지원대상

 

 

건강보험가입자로 의료급여 1종,2종 수급자, 차상위계층 이어야 합니다.

건겅보험료를 월에 직장인은 91,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96,000원 이하여야 의료비 지원 대상자입니다.

의료비 지원은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며, 최대 3년입니다.

 

 

 

 

 

필요한 서류

 

암환자 의료비 등록 및 지원신청서

최종 진단서 또는 사망진단서

암검진결과 통보서

보험료 납부 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

서류는 지역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암환자 치료비 지원

 

 

기본적으로 유명한 암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등이 있지만, 암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암도 악성이냐 아니냐로 구분됩니다.

예전에는 암진단시 모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암에 걸리는 분들은 많고 예산은 한정되어 있다보니 암중에서도 악성(C형)에 걸린분들에게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지역마다 지원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위치한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이렇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예산이 없기 때문에 예산이 내려오면 준다고 하는데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년초에 신청하면, 그해 안에는 주지만 지역마다 또 다르다고 합니다.

어느분은 7월에 받았는분도 있고, 어느분은 8월에 받았다는 분도 있고 하기때문에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어릴적에는 병원이 적었기때문에 보건소를 가끔 이용했었지만, 요즘은 병원이 동네 슈퍼마켓처럼 많아서 보건소를 방문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보건소를 접해보니까, 이런 지원금도 주고 금연클리닉,영양플러스사업,방문건강관리사업,희귀질환자 분들을 위한 의료비지원등 다양한 업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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