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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고삼지 좌대낚시 및 배스탐색

티나호장 2018. 3. 23. 00:00

 

긴 겨울이 지나고 여기저기서 조항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아직 시기적으로는 이르기는 하지만, 고삼지좌대를 예약해서 찌낚시도 하고 배스도 탐색해볼겸 다녀왔습니다.

 

고삼지좌대는 작년에도 다녀왔지만, 육지와 붙어있좌대를 이용했었습니다.

 

이곳은 다른곳과달리 좌대가 펜션식으로 운영되어서 좌대에서 그릴에 숯을 피워서 삼겹살이며, 소고기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전문 꾼들은 좌대에서 낚시에 열중하시지만 저는 낚시도 중요하지만, 캠핑처럼 즐기는것을 좋아하기에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작년 11월과 비슷한 기온이었기에

손맛은 볼것을 기대했습니다.

 

현재 고삼지는 만수위로

수심이 깊었지만,

물은 그렇게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좌대에서는

찌낚시를 진행했고

미끼는 지렁이와 어분을 사용했습니다.

 

밤에 라이트를 비춰서 보니까

연안에는 베이트피쉬들이

상층에 떠다니는 것을 보여서

내심 조과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좌대에서 아침을 맞을때까지

입질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물안개가 피어나지 않는 것을 볼때

물온도가 더 차감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손으로 만져서 느껴지는 온도보다

더 차가운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시로 바꿔준 지렁이조차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오전에 일찍 좌대에서 철수하고 

고삼지 상류와 하류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하류로 이동했습니다.

 

고삼지수문 바로 밑으로 이동하니까

찌낚시 하시는분들과,

배스낚시 하시는분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서둘러서 배스채비를 하고

먼저 가장 좋아보이는 수문바로 아래로 이동해서

스피너베이트부터, 지그헤드까지

다양한 채비를 사용했지만

입질조차 없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배스를 잡는 모습을 볼수 없었습니다.

 

수문 바로아래는 수심이 깊었지만,

이후 에는 급격히 수심이 낮아서

대부분 바닥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금터의 상류쪽으로 이동해서 보니까

하류보다는 수량이나 여건이

좋아보았습니다.

 

베이트피쉬들도 많이 보이는게

꼭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을 했을때 투툭~!!

입질이 들어왔었지만,

너무 성급했는지 후킹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는 입질이 뚝! 끊기고

어떤 입질도 받지 못하고 철수했습니다.

 

고삼지에서 배스얼굴을 볼려면

아직 조금더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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