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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MC몽 직접보니 1박2일에 속고있었구나!

티나호장 2009. 4. 5. 22:26

 

2년동안 가리딘 서울머터쇼가 4월2일 개막했다.
개막당일 소녀시대가 등장해 행사장안의 모든 인원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며
그들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시켰었다.

소녀시대를 관람객이 가장많은 주말에 불러야지 어째서 첫날 불렀는지 알수 없었지만,
난 소녀시대를 못봤을뿐이고, 일요일 소녀시대는 없지만 2년마다 열리는 행사이며,
축소되었다고는 하지만 명실공히 국내의 가장큰 자동차 행사이기에 겸사겸사 킨텍스로 향했다.
주말이라 관람객은 넘쳐났고, 그로인해 점심먹고 몰려드는 피로감에 쉬고있던 내귀에 들린
"MC몽"을 소개합니다.

뒤돌아보니 정말 무대위에서 MC몽이 보였습니다.
1박2일의 야생원숭이 그 MC몽이었습니다.
소녀시대는 아니지만 평상시 그의 노래와 캐릭터를 좋아했던지라 냉큼일어나
무대쪽으로 갔지만 순식간에 몰려든 사람들로 가까이 접근을 못하고 멀리서 보니
TV보다 좀더 멋지게 보이는 MC몽이 노래를 시작했다.

작년에 1박2일에서 "충주대 깜작 게릴라 콘서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느낌이랑
거의 흡사한 그런 무대를 그때보다 좀더 멋지게 보이는 MC몽이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에서는 구구단도 못하고, 지식도 부족한 덜떨어진 캐릭터였는데, 무대에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이
너무나 멋지고 열정적이었으며, 관람객들은 순식간에 그의 동장하나하나에 시선을 집중해고
흘러나오는 파워풀하고 신나는 노래들은 그가 최고의 뮤지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전시장내의 엄청난 관람객들이 모두 MC몽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것을 보고
연예인의 파워를 새삼 느낄 수 있었고, 그는 1박2일의 덜떨어진 야생원숭이가 아닌
멋진 뮤지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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