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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호
개인적으로 친숙한 돼지를 좋아하지만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미칠이 언제나 외치던 "꽃등심~♬" 등심은 등심인데 꽃등심! 도데체 어떤 맛일까? 너무나 궁금했지만 차마 먹어보지 못했던 꽃등심! 한우! 그것도 꽃등심이면 혼자 먹으면 모를까 식구가 다가서 먹는다면 수십만원은 족히 나올꺼란 생각에 먹을 엄두를 못내었는데 얼마전 우연희 발견한 블로그에는 저렴한 가격에 횡성한우를 먹었다는 글을 보고 필독해 보니 우연의 일치인가 고향집 근처에 떡하니 위치하고 있었다. 한달에 한번정도 내려가는 고향집! "내 이번엔 기필코 꽃등심~♬을 먹어보리라" 다짐하고 온가족을 대동하고 내려갔다. 횡성읍내에서 양평으로 뻗은 6번 국도에 위치한 "동가래 한우셀프점"을 찾아갔다. [동가래 한우셀프점] 점심 시간에 맞추어 들어선 음식점은 ..
언제부터인가 그해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케이블에서만 보여주는 바람에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 우연히 본 201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내노라 하는 미녀들이 한명 한명 인사를 하는데 이건뭐 눈을 못 때겠다 헌데 예전처럼 사자머리 뽀그리 파마를 않해서 그런지 다들 이뻐 보인다. 이름, 나이, 신체사이즈, 그리고 장례희망을 보여주는데 가장 많이 보여진 직업은 각분야의 CEO네! CEO 다음으로 많이 보인 직업은 아나운서/방송인이다. 일딴 외모가 되시니까^^ 그 외는 의사, 대변인, 디자이너등 다양한 직업들을 뽑았다. 진짜인지 그냥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CEO 역시 최고의 직업인듯.. 하지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최고의 장면은 수영복 심사죠 아니 비키니 심사인가?^^
어김없이 7월에 돌아온 최대 애프터마켓 & 튜닝전시회인 2010 오토살롱! 오토살롱은 자동차 용품 및 튜닝 관련 전시가 주된 목적이지만 매년 관람을 해보면 자동차를 좋아해 관람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보다 많은분들이 전시차량 옆에 서있는 레이싱모델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레이싱모델을 찍는 관람객들] 그리고 DSLR의 보편화로 대부분의 분들이 커다란 카메라로 레이싱모델 앞에서, 옆에서 열심히들 찍으시지만 전시장은 조명이 어둡고 수많은 조명들로 인해 사진찍기 힘든 장소중 한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씬하고 아름다움 모델들을 마음껏 찍을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찾으시고, 또 대다수는 레이싱모델의 팬카페 회원들이 많아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을 찍으러 와서 맘껏 모델촬영의 즐거움을 만끽하지만 사실 커다란 ..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남아공원드컵의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우르과이전이었지만 월드컵 출전 후 2002년을 빼면 처음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온 그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냈다. 우리의 패배로 인해 아시아의 마지막 희망은 일본! 하지만 그들에게도 남미의 벽은 높았다. 팽팽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에서까지 무승부.. 끝내 이어지는 승부차기 보는 내내 파라과이를 응원했다. 우리가 떨어진 이상 일본이 8강에 올라가면 배아프니까. 게다가 기고만장할 일본을 생각하면 열통 터지니까 파라과이를 응원했고 끝내 파라과이는 이겼다. 배아플일도 없으니 맘도 편하다. 근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8강에 아시아는 없다. 유럽이나 남미처럼 많은 티켓을 따내려면 멋진 성과를 내야하는데.. 아시아에 할..
담배피우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 호기심에 피웠던 담배! 깊게 들이 마셧다 내뿜는 연기가 왜이렇게나 멋지게 보였던지.. 특히나 예전 김민종이 드라마를 주름잡던 시절 성냥으로 불붙이는 모습이 어찌나 멋지던지 여기저기서 성냥을 찾아 멋드러지게 피워보려고 똥폼도 잡아보고, 터프가이들이 잘 이용하던 지포라이터! 이녀석으로 불붙이는 모습도 멋있어 보여 지포라이타 구입해 있는폼 없는 잡아가며 피워대던 담배! 근데 그렇게 멋지게 보이던 담배피우는 모습이 어느순간 부터 아침이 찌뿌등하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아지자 담배를 끊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여년을 피우며 수없이 끊을라고 생각했던 담배. 하지만 담배는 접하기는 쉬웠지만 이별하기는 쉽지 않은 정말 독한 놈이죠. 오죽하면 "담배끊은 사람들을 독종" 이라고들..
가만희 생각해 보면 하루 중 가장큰 고민을 하는 시간이 점심 시간이 아닌가 싶다. 회사내에 구내식당이 있거나 없거나 점심 메뉴가 한가지가 아닌이상에는 누구나 점심메뉴를 정해야 한다. 구내식당에 장금이 뺨치는 요리사분이 계서서 매일매일 바뀌는 메뉴가 모두다 맛있는 그런 꿈같은 회사를 다이시는 분이 계시다면 너무나 부럽습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근처를 둘러보면 평범한 동네 그 자체입니다. 특출난 맛집은도 없고, 여기저기 분식집들과 중국집들이 간혹 보이는 그런 평범한 동네에 위치한 직장! 주로 배달을 시켜 점심을 해결하는데 이 직장을 다니며 처음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음식점에 자격증 제도가 필요하다고~~" 무수한 전단지들은 서로 자기들의 메뉴가 맛있다고 난리들입니다. 오늘은 이집! 내일은 저집! 또 다음날은..
나른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보고자 친구들과 떠난 영종도 여행! 영종도에 넘어가 스쿠터를 대여해 타고 나닐려고 했지만 아무리 검색해도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어 무작정 떠났어요 가보면 있겠지..하며... 파란 하늘이 보이는 날은 아니지만 나름 봄내음이 나는 포근한 일요일!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에 도착해 해안 도로를 따라 한바퀴 돌며 오토바이 대여점을 찾았지만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발견한 두집의 오토바이는 "가기는 가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노후한 외관으로 전혀 타고 싶은 생각이 없어 생각한 끝에 "배고프니까 밥먹고 결정하자"로 정하고 메뉴를 정해 봅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도착한 선녀바위 근처 "선녀풍"이란 간판과 함께 신장개업이 걸려있는 조그만 식당 발견! 외관이 깔끔해 일딴 "청..
평소 1박2일을 자주 보는데 중간중간 꼭 슬레이트 치는 장면이 나와 저걸 왜 꼭 쳐야 하나?? 궁금해 찾아봤다. ‘‘가장 큰 이유는 편집 시에 컷을 나누는데 수월함이 있기때문이라고 한다. 슬레이트의 기능은 단지 영화의 컷을 멋지게 하기 위해서, 혹은 필름을 볼때 몇번 장면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만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단지 그것 때문만이 아니고, 슬레이트가 내려치는 순간과 그 때 나는 '따악' 소리를 듣고, 영상과 사운드를 맞추는 동기화 작업을 하기 위하여 슬레이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슬레이트를 치는 것도 아무나 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숙련된 사람이 치는 것이고, 따악 하는 소리가 잘 들려야 되고, 슬레이트의 위치가 화면의 구석이나 모퉁이에 잡혀도 안되고, 정중앙에 잘리지 않게 보여야 하며..
겨울의 끝자락에 만난 연탄불! 이상하나 불만 보면 무언가 구워먹고 싶으니까 ㅋㅋ 이리저리 뒤적 뒤적~ 고기가 없네 그래도 이대로 지나치기 싫어 생각하다 등갈비로 결정하고 부랴부랴 정육점으로~~ 한팩에 만이천원! 거금 지출하고 사온 등갈비! 석쇄를 올리고 그위에 은박지를 깔고 방금사온 등갈비를 올려놓고 소금을 조금씩 조금씩~ 오~ 제법 분위기 난다 먹음직 스럽기도 하고~ 어느덧 익기 시작한 등갈비..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녀석을 보니 군침이 절로난다.. 불이 약해서 일까.. 올려놓고 80여분만에서야 알맞게 익은 녀석을 한손에들고 다른 한손에 쇠주한잔을..ㅋㅋㅋ 오래 걸려서 문제지 이거 맛이 끝내주는구나~~
폭풍처럼 불어닥친 DSLR의 광풍으로 요새는 어딜가나 쉽게 볼수 있는 카메라가 되었지만, 아직도 일반 똑딱이 디카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정작 디카를 사고는 싶어도 어떤제품을 사야하는지 제품사양이나 특징을 아무리 뚫어져라 봐도 디카에 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특히나 제품사양은 카메라 유효화소수,이미지 센서,렌즈,디지털 줌,광학 뷰파인더, LCD 모니터,셔터 스피드,노출 보정,ISO 감도 등... 무수히 많은 부분들이 나열되어있지만 초보자분들이 보시면 무슨성능을 말하는건지, 정작 중요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알수가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냥 디자인이 이쁘고 가격적당하면 대부분 그냥 결재해버리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런현실을 알고있는건지 각 메이커들마다 자신들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