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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겨울 끝자락 연탄불에 등갈비 굽고 쐬주를..

티나호장 2010. 2. 16. 21:21

 

겨울의 끝자락에 만난 연탄불!
이상하나 불만 보면 무언가 구워먹고 싶으니까 ㅋㅋ
이리저리 뒤적 뒤적~ 고기가 없네

그래도 이대로 지나치기 싫어 생각하다 등갈비로 결정하고 부랴부랴 정육점으로~~
한팩에 만이천원! 거금 지출하고 사온 등갈비!


석쇄를 올리고 그위에 은박지를 깔고 방금사온 등갈비를 올려놓고
소금을 조금씩 조금씩~
오~ 제법 분위기 난다 먹음직 스럽기도 하고~


어느덧 익기 시작한 등갈비..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녀석을 보니 군침이 절로난다..


불이 약해서 일까..
올려놓고 80여분만에서야 알맞게 익은 녀석을 한손에들고 다른 한손에 쇠주한잔을..ㅋㅋㅋ
오래 걸려서 문제지 이거 맛이 끝내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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