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호

캡틴은 어벤져스에서도 나왔었지만 흥미롭거나 멋지다는 단어보다는 투명인간처럼 별로 감흥을 주지 못했었던,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편을 보고나니 흥미롭게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첫편인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스를 보게됬네요 영웅의 탄생은 여타 히어로물처럼 과학의 힘에의해서 탄생되게 되네요 [캡틴아메리카:퍼스트어벤져스] 작고 외소한 캡틴이 벌크업이 되어 악당과 싸우게 되는 모습인데요, 후반부는 조금 애니메이션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별로였습니다.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 윈터솔져에서 캡틴을 흥미롭게생각한건, 초반부의 코믹한부분과 나타샤와의 조합부분이 재미있게 느껴졌었죠. 다음달에는 시빌워가 새롭게 개봉된다고하는데 윈터솔져편보다 좀더 볼거리가 많아졌길 기대해봅니다.

배우 이병헌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그의 영화를 다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가능하면 볼려고 하는데, 보면서도 안타까울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tv드라마였던 올인은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영화로는 달콤한인생,광해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본 내부자들! 솔직히 쎄다는 생각이든 영화네요. 잔인함과, 선정적인 면이 파격적이면서 눈돌리게 만드는 장면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무섭거나 잔인한 영화들을 좋아하지 않아 그런 영화들은 멀리해서 쎄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내부자들은 잔인함과, 선정적인 영상이 전부라고 생각이 드는 아쉬운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딱 이만큼만 보여주는 영화인지도..

이병헌이 지아이조에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레드2를 찍고 나서는 유독 영화를 찍으면서 생긴 에피소드나 출연하게된 배경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브루스윌리스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더욱더 그랬습니다. 사실 이전의 국내배우들 비,장동건,전지현등등 몇명이 헐리우드에 진출해서 영화를 찍기는 했었지만, 흥행에 성공하거나 헐리우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과대포장으로 국내에서 이슈를 만들뿐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레드2를 찍은 이병헌 역시 그런 과대포장의 한부분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브루스윌리스와의 친분이나, 레드2 포스터도 유독 한국에서만 이병헌을 부각해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했기에 국내가 아닌 해외 사이트나 블로그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이병헌의 레드2에서의 존재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