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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광어낚시! 소무의도 최고 포인트를 공략하다!

티나호장 2012. 10. 5. 22:30

 

추석연휴 지인들과 무의도로 광어낚시를 떠났습니다.

무의도는 광어를 만난 좋은 추억이 있는 곳으로 이번도에

탱탱한 광어 맛좀 본다는 생각으로 징검다리 연휴인 10월2일 오후에

출발하였습니다.

 

 

잠진도 선착장은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해서 바로 승서할 수 있었습니다.

SUV한대에 성인3명인대 3만원 받네요?

예상은 3만 천원내지 이천원 예상했는데, 3만원만 받으니 기분 UP UP~ㅋㅋ

 

 

 

 

 

바로 배가 도착해 잠진도는 금방 ㅂ2ㅂ2~

광어 많이 먹고 올게~~~ ㅋ (꿈은 크게~)

 

 

 

 

무의도를 왕복하는 또다른 배

배에 차가 가득한게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요

 

 

 

 

갈매기들은 여전히 과자! 과자! 과자! 달라고 성화군요

근데 갈매기 가까이 보니 왠지 무섭다는..

 

 

 

 

 

무의도는 너무 가까워 배타는 즐거움이 없다는 단점이 있는것이 아쉬워요

승선하고 5분도 안걸려 내리는 무의도!

순식간에 도착해 소무의도를 향해 꼬불꼬불한 길을 내달립니다.

 

 

 

 

여행객들이 많아서 인지 여기저기 공사중인곳이 많네요

 

 

 

 

그리고 이곳에도 게스트하우스가 있네요

제주도에서만 봤었는데요~

 

 

 

 

마지막 갈림길!

소무의도방향으로 좌회전~

우리는 좌회전~~♬

 

 

 

 

소무의도의 다리가 보이네요

선착장에는 여전히 많은분들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대어를 꿈꾸고 계십니다.

 

 

 

 

우럭인지, 농어인지 이름모를 치어들이 가까이서 노닐고 있네요

오늘 이 치어숫자만큼만 잡으면 완전 대박일텐데~~

꿈이 크죠! ^^

 

 

 

 

저녁을 일지감치 해결하고 소무의도로 야간 낚시출조

조명등과 어우러져 운치있는게 멋지내요

 

 

 

 

추석이 금방 지나서인지 달이 굉장히 밝았습니다.

하지만 운치있는 야간 낚시는 수많은 밑걸림으로 채비만 손실한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일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돌아오는길 무리하게 소무의도 야간산행을 감행!!

별로 높지 않은데 땀좀 흘리게 만드는 난코스들이 있네요

정상에서 소무의도 다리와 무의도 사진한컷!

 

 

 

 

다음날 일찍 다시금 소무의도로 향합니다.

오전6시가 간조라 몽여의 진입을 위해 여유있게 9시쯤 도착합니다.

몽여 진입로 부근부터 열심히 캐스팅 시작합니다.

다운샷채비 였지만 밑걸림 예술입니다.

 

3번을 던지기 어려울 정도로 밑걸림이 심했지만, 광어를 만나고싶은맘에

캐스팅!

끊고 또 캐스팅!

또~~캐스팅!

 

20여개의 채비를 손실하고서야 몽여의 포인트에 진입!

좀더 일찍 진입할 수 있었지만 아무런 방수 장비가 없어

확실히 길이 열리길 기다리다 보니 11시 30분쯤에야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소무의도 최고의 포인트 답게 몽여 앞에는 여러대의 배들이 떠있었고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빨간원이 그려진 곳이 몽여의 광어,우럭 포인트입니다.

어림잡아 몽여에서 낚시하는 인원 약 50여명!

배에서는 간간히 우럭이 올라오네요

갯바위에서는 조용~~

채비가 걸려 끊는 분들만 보이고 광어의 얼굴을 구경조차 못했습니다.

 

나중에 섬주민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제(10월 2일)은

광어가 많이 잡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물때가 안맞는것인지..뭣때문인지 모르지만

광어가 모두 잠적해버려 그 누구도 광어를 보지 못했네요

적어도 제가 지쳐 포기하기 전까지는요...

 

혹시 이날 몽여에서 광어 잡으신분 계시다면 어느지점에서 몇시쯤 잡으셨는지

댓글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 광어 얼굴보기 힘들어요~~

꽝친날은 피로감이 배가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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