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찍고 영월까지 이어진 쏘가리낚시 및 강낚시! 조과는...

수려한 경치가 아름다운 평창강을 올해는 벌써 몇번을 간것인지모르겠다.

 

좀더 가까운 홍천강이나 한탄강 임진강 그리고 정말 가까운 한강이 있지만

 

왜? 평창강을 좋아하게 된것인지 모르겠다.

 

 

어쨌든 기나긴 추석연휴를 집에서만 보낼수없어 또다시 평창강으로 떠났고

 

평소 눈여겨보던 상류쪽으로 이동했다.

 

 

 

가을날씨 특유의 파란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기분좋은 낚시여행의 묘미를 더해준다.

 

평창강 상류의 맑고 시원한 물줄기가 그냥지나칠수없게 만든다.

 

 

 

강을 가로막은 보는 언제나 수많은 어종들이 좋아하는 장소를 제공한다.

 

하지만 물고기의 길을 막는다는 안타까움도...

 

 

 

그리고 도착한 내가 점찍었던 포인트!

 

멋진 여울과 소가 공존하는 멋진 포인트!!

 

 

 

하지만 왜?

 

아무리 채비를 교체해가며 웜이며, 스푼, 스피너, 미노우까지 아무런 입질조차 받지 못한 암울한 포인트가 되어버린

 

평창강 상류의 어느 포인트!

 

할수없이 쏘가리를 잡겠다는 루어낚시는 포기하고, 대낚시에 지렁이 달아 빠가라도 잡자며 지렁이 강낚시를 시도했다.

 

 

 

어둠이 깔린 강가에 빛나는 캐미불빛!

 

아름답지만 손맛의아쉬움이 커져만갔었다.

 

그리고 다음날 우린 평창을 떠나 영월로 이동했다.

 

쏘가리의 얼굴을 보기위해~~

 

 

 

 

 

그래서

 

 

 

 

 

 

 

영월의 강가에서

 

 

 

 

 

 

 

만난 예쁜~

 

 

 

 

쏘가리!

 

 

 

쏘가리는 볼때마다 느끼지만 아름다운 무늬와 함께 맑고 투명해 보이는 눈!

 

저 눈에 홀려 올해 몇마리를 놓아주었던가...ㅋㅋ

 

쏘가리의 눈을 보고 있으면, 보내주지 않을 수가 없다!

 

 

 

 

시원한 손맛을 안겨준 영월의 멋진 쏘가리! 볼수록 빠져드는 멋진 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