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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남한강에서의 장어낚시 및 캠핑 그리고 우연한 만남

티나호장 2014. 7. 4. 21:45

 

 

 

처음 가본 남한강의 모습입니다.

다리건너에는 작은 공원과 수돗가와 화장실이 있지만

무서운 해병대 아저씨가 물가로 내려가지 못하게 해서 갈수가 없었던곳..

저 곳에서 1박을 할려고 생각했건만 아쉬웠습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이라 그런지 날은 더웠지만

화창한 날씨와 잔듸처럼 예쁜게자란 벼와 햇살이 기분좋아지게 합니다.

 

 

 

 

깔끔하게 깔려있는 도로가 아니 자전거 도로였었나?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물가에는 다양한 가족들, 친구들끼리 6월의 화창함을 즐기고 있네요,

 

 

 

 

 

그리고 일요일 아침!

지난밤의 장어낚시에서는 빠가 5수가 전부여서 오전부터는 꺽지와 쏘가리 낚시를 해볼까하고 준비하고 있던 찰나에

영화의 한장면처럼 만나고 싶었던 블로거님이 내 눈앞에 홀연이 나타나셔서 낚시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저분의 블로그를 통해 이곳에 오게되었는데, 이렇게 마주치니 신기했지만,

끝내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네요

 

 

 

 

 

그후 남한강 일대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본 장수풍뎅이!

처름만난 이녀석은 거북이처럼 뒤짚어져서 일어나려고 바둥거리고 있었답니다.

 

 

 

어쩌다 뒤짚어 진것인지 알수없었지만, 잠시 구경하다 일으켜 세워주었습니다. 

이렇게 큰 장수풍뎅이를 보게될줄이야...

호기심에 녀석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니 힘을 쓰며 공격자세를 잡았던 늠름한 녀석!

안녕! 잘가~ 만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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