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호

날 풀리기를 바라며 바늘묶는 일요일 오후 본문

낚시

날 풀리기를 바라며 바늘묶는 일요일 오후

티나호장 2016. 1. 17. 21:20

 

어제 시방에 다녀와보고 나니

낚시대를 던지고 싶은욕망이 꿈틀꿈틀합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강추위가 예보되고 있고, 아직은 겨울이니까

참아야겠죠.

 

일요일 오후 tv보는것도 지겹고해서

음악틀어놓고 바늘은 묶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묶어져 있는 바늘을 구입해 사용하시지만

저는 바늘묶는것을 좋아하기에 시간날때면 바늘을 묶어요.

 

오늘은 시방에서 원투를 할때 사용할 바늘을 묶었습니다.

 

 

 

 

 

 

사실 이 바늘은 민물장어낚시용으로 구입한 것이었지만,

사용하지않고 넣어두었던 것인데 올해 시방에서 우럭용으로 사용할까 합니다.

 

이름은 사보레 크기는 18호로 농어용 바늘이며,

목줄은 막줄로 6호입니다.

 

바늘의 종류와 크기가 우럭원투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제생각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거 같습니다.

 

 

 

 

 

시방에서 우럭낚시는 작년 2015년 처음

루어낚시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원투를 병행할 생각입니다.

루어낚시는 동적인 낚시인지라 혼자하기 좋지만, 일행이 있다면 원투를 던져놓고

주전부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좋은 시간이 될듯합니다.

 

오늘 묶은 바늘로 우럭을 낚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