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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휴일 한산한 얼음위에서 눈썰매로 얼음썰매타기

티나호장 2016. 1. 31. 18:00

 

올겨울은 보드타러도 한번 가본게 다고, 외부활동을 전혀 못해서

작년에 우연히 알게된 얼음판에서 썰매나 한번 타보고자 다녀왔습니다.

 

 

 

얼음위니까 당연히 얼음썰매가 필요하지만, 일이바빠 미쳐 얼음썰매를 

만들지 못해서 창고에있던 눈썰매를 가지고 갔습니다.

 

약간 추웠지만 날씨가 화창해서 야외활동하기 좋더군요.

약 1시간거리에 있는 이 작은 저수지? 웅덩이?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사람이 오지 않는곳이어서 전세낸 기분으로

기분좋게 놀더 왔던 곳으로 오늘도 아무도 없길 바래며 달려가보니

역시 얼음위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얼음에서 놀꺼라 눈썰매는 혹시나 하고 가져갔었지만,

예상외로 눈쌀매가 얼음에서도 잘 나갑니다.

단점은 혼자 움직이지 못해 누군가가 끌어주거나

밀어주어야 하지만요.

 

 

 

 

하지만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니 같이 즐길수 있어서 좀더 즐겁네요.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그만큼 흥겨움이 더해 즐겁기도 하지만,

이렇게 아무도 없이 누구의 방해도 없이 우리만 노는것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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