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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장어낚시 2번째 도전!!

티나호장 2017. 4. 17. 10:52

 

1주일전 임진강장어낚시를 처음 다녀온 후 아쉬움이 커서 주말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임진강이 장어낚시로 유명하다보니 청지렁이는 가는길에 낚시점에서 편하게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도 느낀것이지만, 자유로는 차량이 적어서 운전하기 너무 편안합니다.

 

킨택스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차량이 확~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도전할 장소는 지난번에 도전했던 장소와 혹시나 모르기에 한군데를 더 생각해 두었습니다.

 

첫번째 장소에 도착하니 다른분이 조금 일찍 오셔서 낚시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렇다고 자리가 없지는 않았지만, 지난주에 없었던 그물이 너무 가까이 쳐저 있습니다.

 

할 수없이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바위 지형이라 장어가 은신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 장소입니다.

 

도착해서 둘러보니

 

헉!!

 

바위주변을 시작해서 연안을따라 그물이 쫙~~~~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물은 제가 서있는 연안뿐만 아니라 반대쪽 연안도 한치의 빈틈도 없이 그물이 쳐저 있습니다.

 

정말 릴대를 던질곳이 없었습니다.

 

강에 그물을 이렇게나 촘촘히 설치놓은곳은 처음 봤습니다.

 

 

 

 

 

할수없이 예비로 생각해둔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유명한 주월리배터입니다.

 

 

 

 

낚시춘추에 소개된 장소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넓은 주차공간과 넓은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주얼리배터에는 두팀이 먼저 장어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연안이 모래밭이기에 장타로 멀리캐스팅해야하는 곳이었습니다.

 

첫번째 포인트보다 맘에들지 않았지만, 날도 저물어가고 다른 포인트를 모르기때문에 자리 잡고 5대를 셋팅해서 던져 봅니다.

 

 

 

 

 

 

 

장어낚시는 낚시대를 투척하고 어둠속에서 캐미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올지 모르를 예신을 기다리면서, 물소리 새소리가 너무 듣기 좋습니다.

 

그럴때 입질이 온다면 최고입니다.

 


 

 

하지만 입질 자체를 받지 못했습니다.

 

 

청지렁이는 장어뿐아니라 메기,동자개등 강에서식하는 어류들은 모두 좋아하는 미끼인데  조금의 움직임도 없이 말뚝을 자정까지 보다가 다음을 기약하기로 생각하고 퇴근했습니다.

 

장어 얼굴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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