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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배스탐사

티나호장 2017. 5. 2. 00:30

 

양평으로 처음 배스얼굴보러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는곳인만큼 이미 알려진 포인트들을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포인트를 개척하는것이 아닌 팔당호의 배스얼굴을 보고 싶었기에 유명한 포인트들을 선택한것입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일명 예마당포인트입니다.

 

예마당 포인트는 도착해서 보니 분위기는 완전유료낚시터 분위기 입니다.

 

 

 

 

 

아담한 홈통이 작은 연못마냥 너무이쁘게 자리잡고 있으면서, 물가주위로 길이 잘 나있기에 낚시기도 편하고 그래서인지 더 유료낚시터같은 분위기 입니다.

 

 

 

 

 

 

 

1박을 하신것같은 대낚시하는 분들과, 배스낚시하는 분들이 낚시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홈통 가장 안쪽으로는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는데, 수초주변에서 잉어때가 요란한 물소리를 내며 산란중이었습니다.

 

 

 

 

 

 

 

첨벙! 첨벙!

 

잉어들은 한곳에서만 그러는것이 아니고 작은 홈통안을 전세낸듯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끄러운 물소리로 낚시꾼들을 방해했습니다.

 

아마도 잉어의 영향인지 배스를 걸어내는 분은 딱 2분 있었습니다.

 

 

 

 

[파란지붕이 있는 건물이 예마당입니다.]

 

 

 

 

[예마당 건너편쪽으로 굵은 나무가 수장되어있어서 매주 좋아보이는 포인트이지만 입질은 못받았습니다.]

 

 

 

 

[예마당포인트와 팔당호 본류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2시간여동안 채비를 교채해가며 던져보았지만 예마당 포인트에서 빈손으로 다음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으로이동한곳은 예마당과 곤충박물관포인트의 중간에있는 작은공원이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예마당보다 작은 홈통으로 붕어낚시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 루어를 던질곳이 없어서, 포기하고 바로 곤충박물관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곤충박물관 포인트는 사탄천과 팔당호가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이 모두 포인트입니다.

주차는 곤충박물관에 하고 둘러보니, 곤충박물관 주차장에서 사탄천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사탄천과 팔당호가 만나는 지점]

 

 

이곳에도 여러분들이 배스를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새물이 계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었고, 물의 탁도도 좋아 보였고, 연안으로를 배스치어 및 블루길이 보였습니다. 

 

 

 

 

시간은 정오가 가까이 되어서 더웠지만, 배스얼굴보고자 낚시에 집중했습니다.

얼마 후 건너편에서 4짜정도 되어보이는 배스가 올라오는것이 보였습니다.

 

맞은편에서서 스피너베이트를 계속 던지던것을 보았기에, 다운샷채비를 접고 스피너베이트로 바꾸었습니다.

채비를 교체한 후 얼마지나지 않아 감아들이던 갑자기 "톡 토독~" 입질이 들어왔지만, 훅킹에는 실패했습니다.

입질받은 자리로 다시 캐스팅했지만, 더이상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시기상으로는 봄이지만, 여름처럼느껴지는 날씨다 보니 낚시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지역은 오후가되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점이기에 점심으로 양평해장국먹고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그리고 곤충박물관 포인트에는 알수없는 꽃가루같은것이 눈처럼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가실분들은 마스크나 버프를 준비하고 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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