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호

실시간물상황 확인하는 방법 본문

낚시

실시간물상황 확인하는 방법

티나호장 2017. 7. 6. 00:30

 

장마때나 태풍이 올라와서 폭우가 내리면 강물수위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강물수위가 오르면 물색또한 누런 흙탕물이 되어 버립니다.

 

 

흙탕물이라고 낚시를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흙탕물이 되면 장어낚시하시는분들은 장비를 챙겨서 강가로 나갑니다.

 

하지만 쏘가리낚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쏘가리낚시하시는분들은 흙물이 되면 새물유입구를 찾게됩니다.

 

하지만 현지 상황을 알수없으므로 낚시를 갈까말까 고민이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카페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실기간물상황를 검색하게 됩니다.

이런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물수위를 확인하는 방법과, 실시간으로 물색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강물수위확인이 하는방법입니다.

 

강물수위는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 후 상단메뉴 수문기상을 눌르면 서브메뉴에 "수위자료"가 있습니다.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센터 바로가기]

 

 

 

 

 

수위자료를 눌르면 실시간 수위자료를 권역별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 싶은 권역을 선택합니다.

권역은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제주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자료가 없습니다.

 

 

 

 

 

저는 한강을 선택 후 쏘가리 낚시로 유명한 남한강대교를 선택해보겠습니다.

남한강대교는 쏘가리낚시도 유명하지만, 캠핑하기에도 좋아서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장소입니다.

 

수위자료는 시자료와 일자료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자료는 일자별로 확인이 가능하고, 시자료는 시간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남한강대교의 일자료로 본 수위입니다.

사실 직접 가본곳이 아니라면 수위자료만으로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정확한 예측을 하기위해서는

실제 낚시를 했던날의 수위자료와

현재의 수위를 비교해 보면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고

가본적이 없는 장소라면

비가 오기전과 후의 수위를

비교해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물색 및 수위를  실시간동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한강홍수통제소 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CCTV가 설치되어 있는곳이 

지도위에 나와있으며, 

실시간으로 물상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 바로가기]

 

 

 

자주 찾는 몇군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대교입니다.

여전히 흙물이고 수위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큰비로 뉴스에도 나왔던 홍천군에 위치한 홍천교입니다.

물색이 흑물에서 조금맑아진것으로 확인됩니다.

더이상 비가 오지 않는다면 주말에는 안정적으로 낚시가 가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월군에 있는 영월대교입니다.

진한 흙물이 확인됩니다.

이정도면 쏘가리낚시는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큰비가와서 강이 범람하고 흙물일때는

가급적 안전을위해

낚시를 자제하는것이 좋지만,

안전한지역에서는

잔잔한 손맛을 볼수도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