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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충전예초기 사용기

티나호장 2017. 8. 23. 00:30

 

1년에 한번이나 두번씩 벌초를 합니다.

벌초갈때는 필수품이 예초기 입니다.

물론 낫으로 일일이 벌초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예초기를 사용합니다.

 

 

 

 

 

 

얼마전까지 기름을 넣고 줄을 당겨서 시동을 켜는 예초기를 사용했었지만, 5~6년 사용하다보니 갈때마다 수리비가 발생해서 큰맘먹고 새로운 예초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예초기중에서도 충전식 예초기로 구매하기로 합니다.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가볍고 관리가 간편하다 합니다.

 

 

기름예초기는 사용할때도 무겁지만, 사용 후에도 기름을 모두 제거해서 잘 보관해야 합니다.

하지만 잘 보관해도 막상 사용할려면 말썽을 자주 부리던 예초기였기에 무조건 충전식 예초기로 사기로 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충전식보다 전기예초기가 저럼하지만, 전기를 사용할수 없는 장소다보니 충전식예초기밖에 남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서 확인해보니 대략 20만원 전후 합니다.

크게 물건너온 수입과 국산으로 나뉘며, 상품이 다양하지 못해서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공구에있어서 계양제품에 좋은 느낌이 있었기에 게양충전예초기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구입하면서도 풀충전으로 벌초작업을 모두 끝낼수있는지 걱정이 되었지만, 후기에 1시간 이상은 충분히 사용한다는 글들이 있었기에 평소 벌초시간을 생각해보니 가능할거 같습니다.

 

 

 

 

 

 

본래 가격은 20만원 가까이 되었지만, 쿠폰과 할인으로 좀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계양충전예초기는 기본적으로 리튬배터리를 사용하기에, 배터리가 방전되면 고장이나 성능저하의 원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품을 받자마자 일딴 충전부터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벌초를 갔습니다.

 

평소 벌초시간은 60분에서 90분사이됩니다.

 

떠나오기 전에 풀로 충전을 했지만 만약 벌초중간에 방전된다면 낫으로라도 마무리한다는 생각을 하고 시작했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니 기름예초기보다 가볍습니다.

 

모터도 기름예초기에 뒤지지않을정의 힘이 느껴지고, 풀이 시원 시원하게 잘 절단됩니다.

 

 

 

 

 

 

문제는 작동시간이었지만, 90분가량 예초기를 돌렸지만 느려지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방전된다면 배터리를 한개더 구비할 생각이었지만, 그렇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충전예초기의 배터리는 매우 고가입니다.

 

 

 

 

 

 

충전예초기 판매가가 20만원대인데 배터리 가격이 1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렇기에 배터리를 한개더 사야했다면 부담스러울수 있었는데 다행히 만족할만큼 운행이 가능했습니다.

 

10만원이 넘는 배터리이지만 기본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는 약500회를 충전할 수있기 때문에 1년에 3번씩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수십년을 사용할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물론 계산처럼 그렇게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예초기를 한번 대여하는 비용이 3~5만원인 점을 생각한다면 4년이상만 사용한다면 본점뽑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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