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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악사에서 하이카로 하루만에 변경

티나호장 2019. 12. 1. 21:09

 

 

1년에 한번씩 자동차보험 갱신할때마다 은근 골치가 아픕니다. 매년 들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안들 수 도 없기에 이왕이면 좀더 저렴하게 갱신하고 싶은데 올해는 보험료가 올랐다고 하면서 작년보다 가격이 올라서 여기저기 비교하다보니 금새 하루를 허비했습니다.

 

 

하루를 허비하며 비교해보곤 여태 사용하던 하이카를 버리고 악사로 옮겨탔었습니다. 이유는 비슷한 조건에 악사가 10만원가량이 저렴했기 때문에 요즘 상황을 생각해보니 안옮기 수 없었습니다.

 

자동차보험 만기를 10일정도 남기고 갱신했었기 때문에, 악사에서 보험증권 및 약관이 만기일날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적용한 한데로 잘 가입이 되었는지 확인 하던 중 '어!?' 하며 갸우뚱하는 문구를 확인했습니다.

 

주행거리 '선마일리지 특약'으로 표기되있었습니다.

마일리지특약은 주행거리를 미리 정하고 1년동안 지정한 주행거리이내로 주행시 할인을 해주는데, 이 마일리지특약이 선할인이 되어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선할인으로 다른 보험사보다 가격이 더 저렴해 보였나?

아니면 내가 미처 보지못한 부분이었나?

가입하는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한것도 아니기때문에 어떻게된 내용인지 알도리가 없었습니다.

 

내용을 확인한 시간이 저녁시간이었기 때문에 다음날 악사고객센터로 확인해보니 역시나 생각대로 였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하이카는 마일리지특약을 선택하면 15,000km가 자동으로 선택되고, 일년뒤 주행한 거리만큼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으면 짧을 수록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악사보다 유리합니다.

 

이런경우는 없었지만, 과감히 하이카로 다시 갈아타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내가 금전적인 손해를 많이 보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되어서 이부분을 문의해보니 다행히 1년 보험료를 일로 환산해서 차감하고 나머지는 환불해준다고 하면서 하루 보험료로 차감되는 금액이 2천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다이랙트로 보험을 들다보면 저처럼 실수를 하거나 미처 보지못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감히 변경하는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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