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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낚시 및 한강수위 및 상황. 겨울오기전 마지막 한강루어낚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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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낚시 및 한강수위 및 상황. 겨울오기전 마지막 한강루어낚시

티나호장 2012. 11. 11. 21:38

 

11월 10일!

자정부터 비예보가 있지만 그대로 한강낚시 시즌을 마감하기 아쉬워

토요일 한강으로 내달렸습니다.

 

근데 평소 1시간이 안걸리던 거리였는데 수많은 차들로 인해 2시간 가량의 시간이 거려서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비예보로 인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바람이 거칠게 불고 있었지만, 장비들고 필드에 들어가면서 보니

저같이 한강낚시를 마감하지 못하고 나와서 폭풍캐스팅하고 계신 분들이 몇분계십니다.

 

제가 가는 한강의 필드는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인데요, 한강낚시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고

주차도 저렴해 한상 이곳만 이용하네요

 

항상 만나고 싶은 녀석은 한강쏘가리이지만, 아직 이녀석은 만나보지 못하고, 누치와 준치만 만났지만

한강에는 작은 녀석들은 없는지 잡혔다 하면 모두 괴물들!

 

낚시를 하면서 주변경관도 중히 여기긴 하지만 한강은 짬낚하기엔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가깝지, 무료지, 잡히면 대물들이라 손맛 징하지~

 

그래서 멀리 못나갈때면 아쉬움을 달래려도 들렀고, 오늘도 들렀는데요

우선 물색은 좋은습니다. 하지만 수위가 아주 많이 낮습니다.

계단끝까지 물이 빠진 상태로, 바닥이 훤히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 노리던 자리에서 바람을 맞아가며 캐스팅!

제가 낚시하던곳은 아무도 없고, 간간히 자전거 타시는 분들과, 산책나오신 분들만 있을뿐!

지그헤드에 2인치 웜 달고 캐스팅 시작했지만 밑걸림으로 다수의 채비손실이 일어나고,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날씨도 추워져 힘들어 할때쯤....

 

툭!

 

툭!

 

툭!

 

입질이면 좋겠지만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뭐 한마디로 꽝이었습니다.

한강쏘가리 혹시나 만날까 했지만 내년으로 미뤄야 겠네요

정확한 포인트를 알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포인트 선정에 문제가 있는지..

너무나 어렵기만한 한강낚시네요

한강쏘가리 2013년에 꼭~~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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