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호

짜장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본문

일상

짜장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구나!

티나호장 2016. 2. 16. 21:46

 

요즘 텔레비젼에서는 유명셰프들과 먹방프로그램이 넘쳐나죠.

그걸 보고 있자면 음식 못하던 사람도 셰프될꺼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짜장면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음식맛이 변함이 없네요.

 

 

 

 

 

수년전 "중국집은 홍보 그만하고 짜장면이나 맛있게 만들어라"란 글을 적은적 있습니다.

 

한 중국집에서 상호와 전화번호만 여러개만들어서, 여기전화해요 별나라중국집!

저기전화해도 별나라중국집! 저멀리 전화해도 별나라중국집이 전화를 받았지만

중국집의 기본인 짜장면맛은 저 멀리멀리 날아갈 정도로 형편없었거든요.

 

그런데 수년이 지난 오늘 또다시 그와 비슷한 중국집을 만났네요.

 

전단지는 화려하고 자신들을 믿어달라는 식의 심여를 기울인듯한 광고지를 보고

오랜만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은~~~~ 전단지의 반도 못 쫏아갑니다.

솔직히 짜파게티도 오늘먹은 짜장면보다는 훨씬 맛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중국집에서는 음식 프로그램도 안보나 봅니다.

 

오로지 전단지만 왕창 뿌려서 일회용 손님만 모집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중국집을 오픈할때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알아봤습니다.

 

중국집 창업 및 인허가 잘차를 찾아보니

점포관할지역 구청또는 군청에 영업신고,

위생교육받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신청하고,

소방시설관련 허가받고,

보건소에서 보건증받고!!등등 있지만,

음식을 잘 만드는지에대한것은 없어도 되네요

혹시 음식자격증도 필수인데 제가 못찾은것인가요?

 

이 내용으로 생각해보면, 위생 및 위험에 대해서는 허가는 받아야 하지만

맛에대해서는 소비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하는것입니다.

 

일딴 주문해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 시켜먹고, 맛없으면 주문하지 말아라~~!

이말이 아닐까요?

이 말을 다르게 풀이하면 맛있는 중국집은 돈을 벌것이이고, 맛없는 중국집은 문을 닫을테니까요!

중국집의 위생도 중요하지만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