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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파고가 영화속 주인공으로 진화하진 않겠죠??!

티나호장 2016. 3. 11. 10:47

 

신문 첫페이지를 장식하고, 8시뉴스 첫 내용으로 나오는

알파고와 이세돌9단의 바둑대결이 알파고의 압승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5판 3선승제에서 2연승인 알파고가 예상을 뒤엎고

무난히 이세돌 9단을 이길것으로 모두 예상하고 있고

이세돌9단도 안타깝지만, 한판이라도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이 대결이 나오기전까지 인공지능프로그램이 이정도까지 발전한줄 몰랐습니다.

또한 인공지능프로그램이 바둑으로 사람을 이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도 처음 알게되었죠.

 

전 이 대국을 보면서 비약적인 상상일지 모르지만 "영화 터미네이터2"가 계속 생각이 납니다.

 

영화속에서 인공지능프로그램 스카이넷이 자신을 인지하는 순간,

인간을 제거하기 위해 핵미사일을 발사해 30억명을 제거합니다.

 

또한 알파고의 개발자 데미스 하사비스를 보니 터미네이터2 영화속 개발자 다이슨이 생각나네요.

물론 터무니 없는 상상일꺼라 저도 생각하지만,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 들긴해요.

 

 

 

예전에 애니메이션은 100년을 앞서가고, 영화는 50년을 앞서간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요즘 과학의 발전속도를 본다면 영화속에서 흥미롭거나 신선하게 보던 장면들이

머지않아 실제 상황이 되지않을까 염려스럽네요.

 

과학자들은 좀더 좋은 세상을위해 연구하고 개발하는것이겠지만

어디든 빛과 그림자처럼 양면성이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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