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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장족발과 배달시키는족발

티나호장 2018. 3. 11. 00:07

 

족발은 야식으로도 그만이지만, 저녂으로도 참 좋은 메뉴입니다.

자주는 못사먹지만 가끔 생각날때 시장에가서 사다가 먹거나 귀찮을때는 주문을 시켜먹습니다.

 

주변에 딱히 족발이 맛있는 집이 없다보니, 이집 저집 돌아가서 사다가 먹거나 주문시키지만 요즘들어서는 시장보다는 전화로 주문을 해서 배달로 먹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처음에는 시장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같은 금액이면 시장에서 사다가 먹는 편이었는데, 하루는 시장을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전화주문으로 시켜먹은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시장까지는 500m정도 되기에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닙니다.

 

시장에서는 족발 중간짜리를 사면 2만3~4천원 합니다. 뭐 시장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다니는 시장에서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딸랑 족발만 주었기에 야채는 따로 구매해서 먹었는데, 주문해서 배달온 중간짜리족발은 2만8천으로 시장보다 조금더 금액이 높았지만, 일딴 가져다 주기에 편하고 또 시장에서 구매할때와 다르게 상추와 깻잎, 그리고 마늘과 고추까지 줍니다.

 

 

 

 

여기에 새우젓, 쌈장, 그리고 매운양념도 주고, 쟁반국수도 줍니다.

 

배달족발이 5천원정도 더 가격이 높지만, 이정도면 시장족발에비해 가성비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족발 맛 또한 시장족발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되지만, 솔직히 족발 맛은 다 비슷한거 같기는 합니다.

 

기본적으로 배달음식이 맛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족발은 예외로 생각해야 겠습니다.

 

 

 

 

 

족발을 먹는데 이슬이를 빼놓을 수 없죠!

 

 

 

 

 

 

 

상추와 깻잎, 고추, 마늘 그리고 당근까지~

족발과 궁합이 잘맛는 야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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