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천수만 대물잉어 포인트

도시어부를 보면서

처음부터 바다낚시를 시작으로

대부분 바다낚시만 다녀서

민물낚시를 기대했었습니다.

 

처음 민물낚시를 진행했던

얼음위에서의 낚시는 

민물낚시의 묘미를 느끼기에는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방송된 천수만에서의 낚시는

민물낚시를 묘미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고, 

보는내내 내가 화면속에 있는 것처럼

재미있게 봤습니다.

 

 

 

방송에서 게스트인 지상렬도

 "찌를 보고 있으니 참 좋다"라고

말했지만, 민물 찌낚시의 묘미가

모두 담겨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낚시터에서 시켜먹는 중국집요리!

이거 먹어본사람만이 공감갈겁니다.

 

 

 

 

 

당구장에서 짜장면 시켜먹는

느낌과 비슷하지만,

낚시터에서 시켜먹는 중국집요리를 

보고 있자니 식욕이 마구마구 솟아나서 

늦은 밤에 참느라고 혼났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닷을보고 있으면,

한국말이 아직 서툴러서 나오는

해프닝이 은근히 웃음을 줍니다.

 

환갑을 한갑으로 알고

본인은 반갑이라는 말을

자심감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예전 슈가의 멤버였던

아유미가 생각나게 만듭니다.

 

 

 

 

"잉어 6짜면 황금벳지"

 

잉어 6짜이상만이 

황금벳지의 주인이될 수 있었기에

과연 잡을 수 있을지

끝까지 기대하며 시청했습니다.

 

프로님이 첫수로 5짜잉어 걸고,

이경규가 잉어5짜 두마리 낚아 올렸지만 

아쉽게 2cm가 부족했습니다.

 

 

 

 

 

대물잉어와 사투중인 이경규!!

이정도면 어복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인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GOOD~~!!

 

 

 

 

그리고 마지막 화면에 잡힌

대물로 예상되는 잉어는

후킹에 성공했지만,

대를 세우지도 못할정도로

엄청난 파워를 자랑했습니다. 

 

수초속으로 파고들며 

채비가 터져버렸기에

6짜가 넘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를 못세울정도의 파워를 생각한다면

6짜가넘는 대물이라고 예상해봅니다.

 

 

 

 

 

 

그럼 이렇게 대물잉어를 걸어낸

장소가 궁금해져서

낚시장소였던 천수만을 찾아봤습니다.

 

천수만을 가본적이없어서

천수만호가 있는줄 알았는데

지도로 살펴보니 천수만호가 없었습니다.

 

지도상에서 천수만을 검색하니까

간월호와 부남호가 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방송화면을 자세히 보고

지도를 보니까

위치를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어부 화면상에 나온 위치는

간월호 보다는

부남호일 확률이매우 높습니다.

 

 

 

 

 

왜냐면

천수만 중간을 가로질러

길인지 뚝방인지 만들고 있는 화면과

저 멀리 보이는 낮은야산이 힌트였습니다.

 

지도상의 간월호는 이런 지형이 없습니다.

 

 

 

 

또 이화면에 잡힌 지형을 보면

본류옆에 지류가 있고

작은 창고같은 건물이 있는것이

두번째 힌트입니다.

 

 

 

위 두가지 힌트로 유추한

도시어부에서 이경규가

대물이어를 잡아낸 장소를 

붉은색원으로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본것이 아니어서

100%확신할 수는 없지만

저 장소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위치의 주소를 찍어보니

주소는"충남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628"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