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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호
겨울의 끝자락에 만난 연탄불! 이상하나 불만 보면 무언가 구워먹고 싶으니까 ㅋㅋ 이리저리 뒤적 뒤적~ 고기가 없네 그래도 이대로 지나치기 싫어 생각하다 등갈비로 결정하고 부랴부랴 정육점으로~~ 한팩에 만이천원! 거금 지출하고 사온 등갈비! 석쇄를 올리고 그위에 은박지를 깔고 방금사온 등갈비를 올려놓고 소금을 조금씩 조금씩~ 오~ 제법 분위기 난다 먹음직 스럽기도 하고~ 어느덧 익기 시작한 등갈비..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녀석을 보니 군침이 절로난다.. 불이 약해서 일까.. 올려놓고 80여분만에서야 알맞게 익은 녀석을 한손에들고 다른 한손에 쇠주한잔을..ㅋㅋㅋ 오래 걸려서 문제지 이거 맛이 끝내주는구나~~
폭풍처럼 불어닥친 DSLR의 광풍으로 요새는 어딜가나 쉽게 볼수 있는 카메라가 되었지만, 아직도 일반 똑딱이 디카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정작 디카를 사고는 싶어도 어떤제품을 사야하는지 제품사양이나 특징을 아무리 뚫어져라 봐도 디카에 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모르는게 현실입니다. 특히나 제품사양은 카메라 유효화소수,이미지 센서,렌즈,디지털 줌,광학 뷰파인더, LCD 모니터,셔터 스피드,노출 보정,ISO 감도 등... 무수히 많은 부분들이 나열되어있지만 초보자분들이 보시면 무슨성능을 말하는건지, 정작 중요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알수가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냥 디자인이 이쁘고 가격적당하면 대부분 그냥 결재해버리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런현실을 알고있는건지 각 메이커들마다 자신들의 제품..
SBS TV 아이디어 경매 프로그램 '아이디어 하우머치' 를 보시나요 이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아이디어가 좋은 상품의 가치를 측정해주고 또한 기존의 수많은 회사에서 아이디어 경매를 통해 구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처음 이 방송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상품을 경매하는 장면이 흥미진지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본방사수겸 보고 있는데 2번째 아이디어 상품으로 나온 "유아용비데"가 나왔는데 처음부터 참석한 CEO들로 부터 호응이 좋았습니다. 20명의 CEO중 10명이 경매에 참여했는데, 최초 금액 천만원에서 시작해 순신간에 1억을 돌팔하고 파죽지세로 10억을 돌파하고 최후에 2분의 CEO분들이 경쟁이 붙으셨는데 30억, 50억, 70억, 90억 까지 그야말로 쭉 쭉 쭉~ 올라가는 경매가에 당황한 제작진은..
가장 기본적인 소비자와의 약속을 어기는 업체들을 찾아가 그 실태를 낮낮히 파헤쳐 소비자들이 권익을 찾아주는 좋은 방송이더군요 오늘 여러 내용중 쇼핑의 메카"동대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어서 주의 깊게 보았습니다. 저도 여러번 겪었었지만 지나친 호객행위는 갈때마다 너무 불편해 하고 있었는데, 어린 학생들에게는 정말 호객행위정도가 아니라 거의 폭력까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랬습니다. 말이 옷장사지 이건모 대놓고 "뒤져서 나오면 10원에 한대다" 같은 깡패가 따로 없더군요 그리고 옷의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는데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그러면서 손님을 "만식이"라고 불르는 은어가 있었는데, 뜻인즉 "바가지 씌우기 좋은 손님" 일명 "봉"이기도한데, 주인이 부르는데로 주고 바로 사는 손님들을 말하더라구요 ..
2년동안 가리딘 서울머터쇼가 4월2일 개막했다. 개막당일 소녀시대가 등장해 행사장안의 모든 인원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며 그들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시켰었다. 소녀시대를 관람객이 가장많은 주말에 불러야지 어째서 첫날 불렀는지 알수 없었지만, 난 소녀시대를 못봤을뿐이고, 일요일 소녀시대는 없지만 2년마다 열리는 행사이며, 축소되었다고는 하지만 명실공히 국내의 가장큰 자동차 행사이기에 겸사겸사 킨텍스로 향했다. 주말이라 관람객은 넘쳐났고, 그로인해 점심먹고 몰려드는 피로감에 쉬고있던 내귀에 들린 "MC몽"을 소개합니다. 뒤돌아보니 정말 무대위에서 MC몽이 보였습니다. 1박2일의 야생원숭이 그 MC몽이었습니다. 소녀시대는 아니지만 평상시 그의 노래와 캐릭터를 좋아했던지라 냉큼일어나 무대쪽으로 갔지만 순식간에 몰려든..
이미 끝난 경기이지만 지난 2009세계피겨선수권 대회는 강력한 우승후보 김연아와 숙명의 라이벌 아사다마오의 멋진경기를 예상했었다. 경기전 김연아 선수의 연습방해에 관한 기사들도 나오고, 우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모두들 신경이 날카로와 보였지만 왠지 김연아 선수를 보면 전혀 긴장감이 없어 보이는 평온한 표정이었다. 결과적으로 김연아 선수가 쇼트 76점,프리 131점 토탈 207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하며 정말 기뻤지만, 그동안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인 아사다마오가 메달권에조차 진입하지 못했다. 매번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며 라이벌인 아사다마오가 실수를 하기를 매번 바랬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헌데 바램처럼 아사다마오는 실수를 했고 엉덩방을 찧으며, 밸런스가 ..
길었던 겨울도 지나가고 오후엔 따스한 햇살에 포근함을 느끼는 봄이 나가와 오랜만에 봄맞이 대청소를 하던중 구석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던 카세트테이프들이 나왔다. 논스톱최신가요, 새봄최신가요, 신세대최신가요,X세대최신가요 MP3가 나오기전인 90년대의 인기가요들이 여태 버려지지않고 있었다는게 신기하다. 먼지를 털고 보니 그당시 유행했던 노래들이 보인다. 멀어져간 사람아, 일과이분의일, 칵테일사랑, 걸어서하늘까지, 사는게 뭔지, 1024, 신인류의 사랑, 사랑과우정사이.... 한시대를 풍미했었고, 아직까지도 리메이크되어 불려지는 노래들까지 아마도 90년대야 말로 가수들이 가장 행복했던 시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많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며, 가수들에게 즐거운 시절을 안겨주었던거 같다. 10년도 넘는 예전..
다시금 취직을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것인지 요즘 새삼 느끼는 중이다. 이전의 취직에서는 한번의 면접이면 그것으로 끝이었다. 면접보고 난후 출근을 했었는데 다시금 회사를 구하는 지금은 이전의 면접보다 훨씬 많은 면접을 보았고 구직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짤막한 생각으로는 어려운 경제로 인해 대부분의 회사에선 이전보다 더많은 분야를 맡아주기를 원하는거같다. 이전에도 멀티플레이어들을 선호했었지만 요즘엔 면접을 보게 되면, 이거 할수있냐? 저거 할수있냐? 이건어떠냐? 여러가지를 할줄 아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능력좋고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찾고 싶어하는것은 당연하다 생각한다. 헌데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면접을 보기전에 전화로 취업여부를 확인하면서 간단한 질문들을 하는데, 대부분 여기서 어느정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