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호

배스낚시의 미끼를 크게 미노우, 스피너베이트, 웜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지역에 따라 온도에따라, 수심에 따라 그날 그날 잘먹는 미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지역이든 어느 수온이든 가장 잘 먹히는 녀석이 있는데요 뭐 제경우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 힘든날은 무조건 이녀석을 씁니다. 물건너 온 넘이죠 더블링거 팔랑팔랑~하며 수면에 안착해 물속으로 입수하면, 팔랑거리는 액션이 배스녀석들 안먹고 못배기게 만들죠 하지만 원재로 그냥 쓰면 손실이 많기고 하는 녀석이라 꼭! 손을 봐 줘야 합니다. 이렇게 중앙에 고무를 하나씩 끼워 줘야죠 이녀석 보고 있자니 주말이 기다려 지네요 주말아...주말아~~

루어낚시는 하면서 배스하면 안동호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안동호에서는 배스대회를 자주 한다고 합니다. 대회에 참가한것은 아니지만 우연히 가게된 날이 배스낚시 대회날이더군요 주진교 휴게소는 수많은 인원들로 북적이고 슬로프로 내려가보니 수많은 보트들이 장관을 이루 있었습니다. 고무보트부터 FRP보트들까지 눈대중으로 봐도 100여대는 넘겠더라구요 대회 시작과 동시에 한대한대 엄청난 속력으로 다들 떠나는데 이 모습또한 장관이었네요 언제가는 보트 꺽~~ 장만하고 시퍼요~~